옷솔버섯속 3

옷솔버섯(소나무옷솔버섯) Trichaptum abietinum

자실체는 반배착성이고 반원형~부채형으로 조직은 아주 얇고 아교질을 띠며, 옅은 보라색이나 곧 색이 바랜다. 자실층은 짧고 이빨 모양이며, 담홍색~담자색을 띤다. 연중 소나무, 가문비나무 등 침엽수의 생목, 고목, 마른 가지 위에 겹쳐서 발생하며, 목재 부후균이다. 항암 작용이 있는 등 약용 버섯으로 이용된다. 2022. 11. 07. 북한산 둘레길 ● 옷솔버섯 Trichaptum abietinum ↘ 소나무비늘버섯목 (미정)과 옷솔버섯속 균모는 반원형-부채꼴, 얇고 편평하다. 전후 1~2cm, 두께 1~1.5mm 정도의 극소형이며 다수가 중첩해서 층으로 난다. 가로로 이어져 선반 모양이 되기도 한다. 유연한 가죽질인데 건조하면 강하게 수축되어 안쪽으로 굽는다. 표면은 유백색-회백색, 말류가 덮여 녹색을 ..

버섯, 균류 2022.11.09

테옷솔버섯 Trichaptum biforme

구름송편버섯(운지버섯)과 흰구름송편버섯이 자라는 나무 그루터기 한켠에 함께 자라고 있는 테옷솔버섯. 두 버섯과 마찬가지로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의 버섯으로 분류되어 왔는데, 옷솔버섯속으로 분리되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죽은 활엽수나 그루터기에 무리 지어 자라며 흰색 부패를 일으킨다. 서울 수서동 아파트 ● 테옷솔버섯 Trichaptum biforme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옷솔버섯속 버섯갓은 폭 1~6㎝, 두께 1~2㎜이고 반원 모양, 부채 모양, 국자 모양이다. 갓 표면은 잿빛 흰색 또는 나무색 바탕에 고리무늬가 있고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살은 흰색의 가죽질이다. 자실층막에는 얕은 구멍이 생기지만 구멍벽이 무너져 이빨처럼 생긴 바늘로 변하며 처음에는 자주색이지만 누런 갈색으로 변한다. ☞..

버섯, 균류 2016.11.01

기와옷솔버섯(보라색조개버섯) Trichaptum fuscoviolaceum

구멍장이버섯과 옷솔버섯속 버섯으로 갓이 조개 모양이고 밑면이 보라색이어서 '보라색조개버섯'이라고도 한다. 일 년 내내 전나무류, 솔송나무류 등의 죽은 침엽수에서 자란다. 목재부후균으로 나무에 흰색 부패를 일으킨다. ↓ 2009. 09. 26. 남한산성 ● 기와옷솔버섯 Trichaptum fuscoviolaceum ↘ 구멍장이버섯과 구멍장이버섯과 옷솔버섯속 자실체는 폭 1~4㎝, 두께 1~3㎜이다. 버섯갓은 반원 모양으로 얇고 여러 개가 기왓장처럼 겹쳐 있거나 반배착하고 있다. 갓 표면은 흰색 또는 회색이고 거친 털로 덮여 있으며 고리 무늬가 있다. 자실체는 아교질의 가죽질이며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생겼다. 축축하면 부드러우며 건조하면 단단하다. 살은 두께가 약 1㎜이다. 갓 아랫면은 연한 홍자색 또는 연한..

버섯, 균류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