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버섯속 3

꼬마안장버섯 Helvella atra

아파트 옆 소공원 작은 숲속, 보행로 울타리를 이룬 관목이 덤불을 이룬 풀밭 언덕에 딱 두 송이만 발생한 꼬마안장버섯을 만난다. 검은잿빛 갓이 접히고 휘어져 안장 모양을 이룬 모양이 아주 귀엽다. 작고 귀여우니 '꼬마안장버섯'이라 이름 붙인 듯~. 안장버섯이라곤 기둥안장버섯(긴대주발버섯)만 여러 번 보다 처음으로 만난 것이어서 반갑다. 여름~가을 활엽수나 침엽수 숲속의 토양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고 한다. 2023. 07. 12. 서울 ● 꼬마안장버섯 Helvella atra ↘ 주발버섯목 안장버섯과 안장버섯속 자실체의 머리는 폭이 1~3cm이며 흔히 2~3개의 납작한 열편이 세로로 겹친 모양 또는 머리 부분이 세로로 붙은 모양이면서 안장 모양을 나타내기도 한다. 표면은 밋밋하거나 다소 주름이 잡혀 있..

버섯, 균류 2023.07.15

기둥안장버섯(긴대주발버섯) Helvella macropus

썩어가는 목재더미 아랫 부분에서 며칠 전에 내린 비로 긴대주발버섯이 무더기로 자라나고 있다. 지난 가을 초라하게 자라난 두어 개체를 본 자리에서 이런 멋진 무리를 이룬 싱싱한 버섯을 만나니 너무도 반갑다. 주발버섯에 긴 자루가 달린 듯한 모습이어서 흔히 긴대주발버섯이라 부르는데, 표준명은 기둥안장버섯이다. 주발버섯속이 아닌 안장버섯속이어서 정해진 이름이다. 조덕현은 두 가지 이름을 다 반영한 '긴대주발안장버섯'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2023. 06. 09. 서울 대모산 ● 기둥안장버섯(긴대주발버섯) Helvella macropus ↘ 주발버섯목 안장버섯과 안장버섯속 자실체는 머리와 자루로 구분되며 머리는 한쪽 폭이 넓은 접시 모양이다. 오래되면 드물게 약간 안장 모양이 되기도 한다. 머리의 지름은 1..

카테고리 없음 2023.06.15

기둥안장버섯(긴대주발버섯) Helvella macropus

이름 그대로 주발 모양의 회갈색 갓에 긴 기둥이 달린 듯한 독특한 형태의 버섯이다. 주발버섯과 비슷하나 자루가 없고, 안장버섯에 비해 갓 모양이 둥근 점에서 다르다. 지름이 2-3㎝로 처음에는 주발 모양이나 접시 모양으로 되며 육질이고, 안쪽의 자실층은 어두운 갈색이며 바깥면은 연한 갈색이고 짧은 털을 빽빽히 나 있다. '긴대주발안장버섯', '긴안장버섯', '긴대주발버섯'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식용 여부는 불분명하다. 여름~가을 숲속의 습한 땅이나 이끼가 덮인 곳, 썩은 나무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2. 10. 08. 서울 ● 기둥안장버섯(긴대주발버섯) Helvella macropus ↘ 주발버섯목 안장버섯과 안장버섯속 자실체는 머리와 자루로 구분되며 머리는 한쪽 폭이 넓은 접시 모양이다. ..

버섯, 균류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