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원산의 참취속 여러해살이 귀화식물, 1970년대 말 춘천시 중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중부지방에 널리 퍼졌으며 지금은 거의 전국적으로 볼 수 있다. 처음 발견된 곳의 이름을 따서 '중도국화'로 불려지기도 했으며, 줄기에 털이 많아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줄기가 월동하여 새 줄기와 싹을 틔우기도 한다. 봄에 자란 줄기는 가을이면 관목처럼 많은 가지를 치고 수많은 작은 꽃을 피운다. 가을에 자라난 새 줄기에서는 보다 맑고 큰 꽃을 피운다. 광덕산. 새로 자란 줄기에 핀 꽃 양재천. 월동한 묵은 줄기에서 자란 가지에서 핀 꽃 ●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 frost aster /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20㎝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