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는 2갈래로 갈라지고 가지가 많은 점, 꽃차례가 빽빽하게 꽃이 많이 달리는 점, 전체에 털이 별로 없는 점 등이 왜개싱아라는 판단에 무게를 더해주는데, 다만 왜개싱아의 개화 시기가 5~6월이라는데 아직도 꽃이 남아 있다는 점이 살짝 걸린다. 그래도 주변의 대부분은 꽃이 진 상태다. 싱아의 개화 시기는 6~8월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싱아와는 달리 중부 이북의 산지에서 자란다. 강원 평창 ● 왜개싱아 Aconogonon divaricatum ↘ 마디풀목 마디풀과 싱아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1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지고,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밑부분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없어지고, 난상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는 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