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침버섯속 2

노루궁뎅이 Hericium erinaceus

종주 능선길 아름드리 참나무 높은 줄기에 달린 노루궁뎅이를 몇 차례 만난다. 이름처럼 정말 노루궁뎅이를 닮은 버섯이다. 자실체는 공 또는 달걀형 공 모양으로 윗면에는 털이 있고 옆면과 아랫면에는 무수한 바늘모양의 돌기가 늘어져 있다. 이 바늘 모양의 돌기 표면에 자실층이 발달하고 공 모양의 포자가 생긴다. 만져 보니 수분을 흠뻑 머금고 있다. 여름~가을 살아 있는 졸참나무·떡갈나무 등 활엽수의 줄기, 또는 고사목 줄기에 한 개씩 자란다. 인공 재배 쓴맛으로 맛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항암효과가 있고 치매를 억제하며 당뇨병 개선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3. 09. 22. 지리산 ● 노루궁뎅이 Hericium erinaceus | lion's mane, bearded tooth fungus, bea..

버섯, 균류 2023.11.24

노루궁뎅이 Hericium erinaceus

이름 한번 잘 지었다 싶은, 정말 하얀 노루 궁뎅이처럼 생긴 귀여운 버섯 노루궁뎅이를 만난다. 3000여년 전 오랜 옛날부터 약용, 식용으로 채취되어 왔다는데 뛰어난 기능성 효과로 21세기 접어들면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버섯에는 활성 다당이 최대 2종류이지만 노루궁뎅이는 5종류의 활성 다당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가 탁월하고 위벽을 둘러싼 혈관을 강화시켜 소화기 질환에도 좋으며, 최근에 치매 예방과 당뇨병 개선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2017. 08. 27. 홍천 ● 노루궁뎅이 Hericium erinaceus ↘ 무당버섯목 산호침버섯과 산호침버섯속 버섯의 지름은 5-20㎝로 위쪽의 등면을 제외한 전면에 길이 1-5㎝나 되는 긴 침이 무수히 있어 전체 모양이 고슴도치와..

버섯, 균류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