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물젖버섯2 젖버섯아재비 Lactarius hatsudake 소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젖버섯으로 갓은 연한 적갈색 또는 탁한 갈색이면서 붉은색을 띠며 테 무늬가 있다가 점차 흐려지며 상처받은 부분은 청록색의 반점이 생긴다. 최근 피젖버섯(Lactarius akahatsu)도 젖버섯아재비의 이명으로 처리되었다. 구글에서도 피젖버섯 학명을 검색하면 젖버섯아재비의 학명이 먼저 나타난다. 조덕현 기재문도 피젖버섯을 이명으로 처리하고 있다. 북한 이름은 '붉은물젖버섯'이다. 초여름~가을 잣나무, 활엽수, 혼효림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으로 소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2023. 10. 05-06. 서울 2023. 10. 27. 서울 ● 젖버섯아재비 Lactarius hatsudak.. 2024. 2. 7. 젖버섯아재비(Lactarius hatsudake), 피젖버섯(Lactarius akahatsu) 몇 년 전만 해도 아파트 주변 소나무숲 정원들에는 주름살이 황적색인 피젖버섯이 대부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어두운 색상에 상처 시 주름살이 청변하는 젖버섯아재비가 우세해졌다. 어떤 버섯은 피젖버섯인지 젖버섯아재비인지 애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두 버섯은 다른 버섯으로 여겨져 왔는데, 같은 버섯이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실제로 모여 자라는 곳에서 그늘진 쪽은 젖버섯아재비가, 햇볕이 드는 곳은 피젖버섯이 더 많이 관찰된다. 이런 의문에 답을 하듯 최근 피젖버섯이 젖버섯아재비의 이명으로 처리되었다. 구글에서도 피젖버섯 학명을 검색하면 젖버섯아재비의 학명이 먼저 나타난다. 조덕현 기재문도 피젖버섯을 이명으로 처리하고 있다. 북한 이름은 '붉은물젖버섯'이다. 초여름~가을 잣나.. 2023.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