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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성 버섯3

적갈색애주름버섯 Mycena haematopus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으로 방사상의 줄무늬가 있는 적갈색 작은 버섯이다. 갓과 자루 모두 상처를 내면 검붉은 피 같은 액체가 흘러 나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영어 이름은 'bleeding Mycena'(피 흘리는 애주름버섯) 북한이름은 '피빛줄갓버섯'이다. 갓 위에 곰팡이가 침입하여 마치 바늘을 꽂아 놓은 모양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여름~가을 활엽수의 썩은 나무 줄기나 그루터기 위에 무리지어 난다. 다소 쓴맛이 있으며 식용 가능하다고 하나 독성 여부가 검증된 것은 아니다. 항암 성분이 있다고 한다.    2024. 09. 29.  서울          ● 적갈색애주름버섯 Mycena haematopus | bleeding Mycena, bleeding fairy helmet, burgundydr.. 2024. 10. 22.
받침애주름버섯 Mycena chlorophos 지름 1~2cm 안팎의 아주 작은 버섯이다. 갓 표면은 연한 회백색이며 젤라틴질로 덮여 점성이 강하며, 자루는 속이 비고 밑부분은 원형 받침이 있어 빨판처럼 보인다. 애주름버섯속의 아열대성 버섯으로, 화경버섯처럼 발광성이 있어서 밤에도 볼 수 있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대나무, 소철, 야자나무, 종려나무 등 난대성 수목이나 활엽수 등의 죽은 줄기나 떨어진 가지 등에 발생한다.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폴리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식독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4. 07. 05-10.  서울       ● 받침애주름버섯 Mycena chlorophos | green pepe  ↘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균모의 지름은 0.7~2.7cm로 어릴 때는 구형이나 둥근.. 2024. 7. 12.
받침애주름버섯 Mycena chlorophos 급비탈을 이룬 등산로, 나무 방벽 밑부분에 주름살이 또렷한  아주 작은 버섯 하나가 눈에 띈다. 들여다 보니 옆으로는 노균으로 물러진 버섯과 아직 자라지 못한 작은 유균이 나란히 발생하고 있다. 자루는 속이 비고 밑부분은 원형 받침이 있어 빨판처럼 보인다. 화경버섯처럼 발광성이 있어서 밤에도 볼 수 있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대나무, 소철, 야자나무, 종려나무 등 난대성 수목이나 활엽수 등의 죽은 줄기나 떨어진 가지 등에 발생한다.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 분포한다. 식독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3. 07. 10.  서울      ● 받침애주름버섯 Mycena chlorophos  ↘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균모의 지름은 0.7~2.7cm로 어릴 때는..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