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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속21

갯강활 Angelica japonica 갯강활은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의 섬 바닷가에서 자란다. 구릿대에 비해 작은잎은 넓으며 두껍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줄기 속 유액이 황백색이다. ↓ 제주도 ● 갯강활 Angelica japonica | Japanese angelica ↘ 미나리목 미나리과 당귀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cm이며 줄기 속에 황백색의 유액이 있고, 곁에 암자색의 줄이 있으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며 넓은 난상 삼각형이고 1-2회 3출우상복엽이며 털이 없다.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광택이 있으며 길이 7~10cm, 폭 2-5cm로서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부분이 이그러진 원저이지만 정열편이 흔히 3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이 흐르고 윗부.. 2010. 3. 21.
고본 Angelica tenuissima 제주, 경기(광릉, 천마산) 및 북부지방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강하다. 전체 모습이 개회향과 아주 비슷한데, 30cm 미만인 개회향에 비해 30~80cm로 식물체가 크며 소산경의 수가 15~20개로 10개 미만인 개회향에 비해 훨씬 많다. 개회향 잎이 실처럼 가늘고 연약하다면 고본 잎은 코스모스 잎처럼 넓은 면을 가진다. 개회향은 주로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고본은 풀섶에서 산다. 약초의 밑동이 벼가 마른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를 고(藁)', '뿌리 본(本)' 자를 써서 고본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홍릉수목원 ● 고본 藁本 Angelica tenuissima | chinese lovage / 산형화목 산형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80cm이다. .. 2009. 9. 27.
참당귀(조선당귀) Angelica gigas 참당귀는 귀한 약재로 쓰이며 '조선당귀'라고도 한다. 향이 아주 뒤어나 잎자루를 생으로 까서 먹고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물을 마셔도 물맛이 달다고 한다.키가 높이 자라도 잘 쓰러지지는 않는 튼튼한 줄기를 가졌다. 약재로 남획된 탓인지 야생 상태로 만나보기 쉽지 않은데, 멸종 위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왜당귀와는 달리 참당귀는 중부 이북의 서늘한 고산지역을 좋아한다. 물이 흐르는 산골짜기 근처에서 자라며 약용식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 2009. 08. 29.  홍릉수목원     ● 참당귀 Angelica gigas | Gigantic Angelica  /  산형화목 미나리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2m이며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세로맥이 있다. 굵은 뿌리와 함께.. 2009. 9. 27.
바디나물, 흰꽃바디나물 산지 숲 가장자리나 개울가에 자라는 미나리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당귀에 비해 작은잎의 밑부분이 흘러 날개 모양으로 되고 꽃잎이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아 구분된다. 바디나물 중 꽃이 흰색으로 피는 품종을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이라고 한다.    ■ 흰꽃바디나물      ■ 바디나물      ■ 바디나물 어린풀     ● 바디나물 Angelica decursiva  ↘  산형목 산형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뿌리줄기는 짧고 뿌리가 굵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진 세로줄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80∼1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작은잎은 3∼5개이다. 작은잎은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고 밑 부분이 밑으로 흘러 날개 모양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 2006. 9. 18.
갯강활 Angelica japonica 제주도와 거문도에 분포한다는 갯강활을 각각 제주도 거문도에서 만났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대형종이다. 구릿대에 비해 작은잎은 넓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2006. 01. 02. 제주도     2007. 01. 02. 거문도     ● 갯강활 Angelica japonica  /  산형화목 미나리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는 50∼100cm이다. 줄기 속에 노란빛이 도는 흰색의 즙액이 있고 겉에 어두운 자주색의 줄이 있다. 뿌리잎과 밑쪽의 줄기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달걀 모양 삼각형이며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윤이 나며, 길이는 7∼10cm, 나비는 2∼5cm로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다.꽃은 .. 2006. 1. 15.
왜당귀 Angelica acutiloba 대모산 언덕을 오르다 산과 이어지는 밭에서 재배하는 산형과의 약초를 만난다. 왜당귀라는 것! ● 왜당귀 Angelica acutiloba ↘ 산형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굵은 뿌리에서 원줄기가 나오고 높이 80∼90cm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검은 자줏빛이 돌고 털이 없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집이 있으며 1∼2회 세 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갈래조각은 바소 모양으로 다시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짙은 녹색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복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소산경(小傘梗)은 30∼40개이며 작은 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으로 뒷면에 가는 능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유관(油管)은 능선 사이에 3∼4개.. 2005.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