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과 21

덩굴닭의장풀 Streptolirion cordifolium

산기슭 습기 있는 곳에서 자라는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이다. 전남 영광 ● 덩굴닭의장풀 Streptolirion cordifolium /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줄기는 뭉쳐나고 가지를 치며 연하다. 길이는 8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잎 밑부분은 심장 밑 모양인데 끝은 매우 날카롭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의 밑부분은 길이 1∼2cm의 잎집이 되고 그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7∼8월에 흰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2∼3개씩 피는데 지름이 5∼6mm이다. 꽃받침은 1∼3맥이 있고 길이 4mm 정도이며 수술대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열매는 길이 8∼11mm인 삭과로 3개의 능선이 있고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종자는 2∼6개씩 들어 ..

우리 풀꽃 2009.02.01

페페로미아 / 제브리나=얼룩자주달개비

● 페페로미아(Peperomia puteolata) 열대와 아열대 지역이 원산인 500 종 이상으로 이루어진 후추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로 몇몇은 나뭇가지에 붙어 자란다. 뚜렷한 맥을 갖거나 무늬가 있는 잎은 넓은 타원형으로 두껍고 다육질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몇 종은 두꺼운 붉은색의 잎자루가 잎의 안쪽에 붙어 있다. 꽃은 매우 작고 빽빽하게 뭉쳐 가느다란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말은 '풍성, 아름다운 나날'. 수박페페로미아(P. argyreia / P. sandersii)는 관엽식물로 흔히 화분에 재배하는데 브라질이 원산지로 키가 10~15cm 자란다. 암적색의 잎자루가 어긋나는 잎을 받쳐준다. 잎은 길이가 10cm, 너비가 7.5cm에 이르며 잎맥과 나란히 있는 잎에는 넓은 심홍색의 띠무늬..

원예 조경종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