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갈색의 너와가 다닥다닥 겹쳐져 있는 듯한 송곳니구름버섯. '송곳니기계충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는데 북한명은 흙빛밤색기와버섯이다. 학명은 모두 15개나 될 정도로 이명이 많다. 대개 구멍장이버섯과로 분류하고 있는데 국립수목원 도감은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구름버섯속으로 분류하고 있다. 죽은 참나무 고로쇠나무 그루터기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괴산 산막이옛길 ● 송곳니구름버섯 Irpex brevis ↘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구름버섯속 자실체 지름은 1-3㎝로 소형이고 두께는 1-2㎜로 반원형인데 얇고 가죽질이며 다수가 기왓장처럼 무리지어 자라고 밑부분은 배착하여 상하의 것이 연결되며 1년생이다. 마르면 아래쪽으로 구부러진다. 표면은 크림색 또는 적갈색이며 매끄럽고, 가는 방사상의 섬유 무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