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눈속(Chrysosplenium)의 분류에 대하여 김영동 교수(한림대 생명과학부) 야사모 기고 글 2002 /03 /28 괭이눈은 우선 잎이 마주나는 무리와 어긋나는 무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잎이 어긋나는 무리로는 산괭이눈, 애기괭이눈이 있습니다. 이 중 산괭이눈은 전국의 낮은 산기슭, 계곡초입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애기괭이눈 역시 약간 깊은 산에 가면 산중턱쯤의 계곡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애기괭이눈과 산괭이눈 두 종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창복 도감의 그림과 기재문을 참고 하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잎이 마주나는 무리에는 가지괭이눈, 선괭이눈, 털괭이눈 종류가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괭이눈(도감에 Chrysosplenium grayanum으로 나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