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길에서 은난초는 만나지 못하고 은대난초는 자주 보였다. 두 종은 자생 환경은 물론 형태가 아주 비슷한데, 잎과 포 위로 꽃차례가 드러나는 은난초와 달리 은대난초 꽃차례는 포엽에 감싸여 있는 점이 뚜렷한 특징이다. 잎이 비교적 둥근 은난초에 비해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한 점으로도 구별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남서부 등에 분포한다. 2024. 06. 08. 오대산 ● 솔 ↘ 목높이 은난초 Cephalanthera erecta | erect cephalanthera / 2024. 06. 07. 선자령 은대난초의 꽃차례가 긴 포엽에 싸여 있는데 비해 은난초의 꽃차례는 포엽보다 길다. 은난초의 잎은 은대난초의 잎에 비해 넓고 둥근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