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았을 때는 노루궁뎅이버섯 아닐까 싶었는데, 길게 발달한 침 모양의 배착성 자실체가 노루궁뎅이와 아주 비슷하지만 배착 형태가 많이 달라 보인다. '긴송곳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는데 아교버섯과 긴송곳버섯속(Radulodon)에서 초고약버섯과 초고약버섯속=이빨버섯속(Radulomyces)으로 바뀌었다. 이명 Mycoacia copelandii도 사용되고 있다. 2022. 11. 18. 서울 ● 긴초고약버섯 = 긴송곳버섯 Radulomyces copelandii ↘ 주름버섯목 초고약버섯과 초고약버섯속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줄기 또는 나뭇가지의 껍질에서 자란다. 자실체는 전체 배착성으로 기주 나무에 딱 달라붙으며 갓을 만들지 않는다. 자실체는 원 또는 타원 모양으로 다수의 침이 매달려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