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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개구리미나리 Ranunculus cantoniensis / 미나리아재비속 자생종 20종

뿌리잎이 삼각상 난형으로 3개의 작은잎으로 나누어지고 작은잎에 자루가 있는 점에서 젓가락나물과 비슷하나 잎 갈래조각이 보다 넓고, 열매는 구형인 점으로 원통형인 젓가락나물과 구별된다. 1회 3출엽이고 작은 잎의 갈래조각이 넓고 꽃잎이 타원형인 점으로, 잎이 2회 3출하며 갈래잎이 가늘고 좁으며 꽃잎이 좁고 긴 개구리미나리와 구별된다. 햇빛이 잘 드는 습한 땅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중부 이남에서 자라며, 히말라야 산지와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2022. 11. 02. 서울 수서 ● 털개구리미나리 Ranunculus cantoniensis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 밑부분에 퍼진 털이 있으며 윗부분에 복모가 있고 높이 30-80cm이며 가지가 차상(叉狀)으로 갈..

우리 풀꽃 2022.11.03

송곳니기계충버섯(송곳니구름버섯) Irpex consors

선 채로 고사한 참나무 한 그루 전체에 번져 붙었다. 나무 위쪽 버섯은 거의 배착성인데, 아래쪽에만 갓 모양을 갖춘 버섯으로 송곳니기계충버섯의 일반적인 형태를 보인다. 아마도 윗부분의 배착성 형태인 버섯만 따로 '송곳니단색털구름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이 버섯은 한 종임에 틀림없다. 자실체는 반배착생으로 자루가 없는 작은 균모는 중첩해서 층상을 이루는데 얇은 가죽질로 표면은 크림색-적갈색이다. 가는 방사상의 섬유 무늬와 불명료한 테 무늬가 생기고 아랫면의 자실층은 이빨 모양 돌기가 있다. 북한명은 '흙빛밤색기와버섯'이다. 약용과 항암버섯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 죽은 나무 등에 군생한다. 2022. 11. 02. 서울 ● 송곳니기계충버섯..

버섯, 균류 2022.11.03

늦가을 꽃흰목이 Tremella foliacea => Phaeotremella foliacea

젤라틴질의 자실체는 꽃잎 모양의 자실체 조각이 서로 중첩하여 꽃다발처럼 된다. 꽃잎 모양으로 갈라진 조각은 흰목이보다 크며 연한 분홍색과 연한 자갈색 등으로 반투명하고 연한데 건조하면 거의 흑색으로 된다. 흰목이과의 버섯으로 여름~가을에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뭉쳐서 난다. 2022. 11. 01-02. 서울 ● 꽃흰목이 Tremella foliacea | leafy brain ↘ 흰목이목 흰목이과 흰목이속 버섯의 지름은 6-12㎝이고 높이는 3-6㎝로 꽃잎 모양으로 갈라진 조각은 흰목이보다 크며 물결처럼 굽이쳐 겹꽃 모양을 나타낸다. 연한 분홍색 또는 연한 자갈색 등으로 반투명하고 연하나 건조하면 거의 흑색으로 된다. 포자의 지름은 7×6㎛이고 무색의 구형이다. 담자기의 지름은 9-10㎛로 구형이며 흰목..

버섯, 균류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