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

모산재 2006. 10. 28. 23:13

 

사초과 방동사니속 한해살이풀로 방동사니속 식물 중에서 암술머리가 3개이고 하나의 화축에 붙은 작은이삭이 밀착하여 머리 모양을 이루며, 비늘조각이 둥근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인 점으로 구분된다.

 

 

 

 

2006. 01, 02.  서울 탄천 

 

 

 

 

 

 

 

 

 

 

 

 

 

●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   /  사초목 사초과 방동사니속의 한해살이풀

논과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세모지며 높이가 25∼60cm이고 전체가 녹색이다. 잎은 폭이 2∼5mm이고, 잎집은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작은이삭이 빽빽이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이 0.8∼1.5cm이고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린다. 포는 잎 모양이고 2∼3개이며 꽃차례보다 길다. 작은이삭은 길이 3∼10mm의 줄 모양이고 비늘 조각이 2줄로 배열하며 흑갈색이고 10∼20개의 꽃이 달린다. 비늘 조각은 길이 0.5m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지며 녹색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세모진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비늘 조각의 길이와 거의 같고, 암술머리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