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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식물

둥근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f. integrifolia

by 모산재 2006. 10. 15.


둥근잎돼지풀은 국화과 돼지풀속의 한해살이풀로 돼지풀에 비해 대형종이며 단풍잎돼지풀의 품종으로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양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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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f. integrifolia / 초롱꽃목 국화과 돼지풀속 한해살이풀


높이 1~2.5m이다. 줄기는 거센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단풍잎돼지풀과 달리 잎이 갈라지지 않고 밑부분이 갑자기 엽병으로 흐르며 양면에 센털이 있고 열편은 타원상 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끝이 밋밋하지만 길게 뾰족해지고 엽병은 길이가 6cm정도로서 표면에 홈이 지며 가장자리와 더불어 백색털이 있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싼다.


7~9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암꽃은 1개 내지 여러 개가 두상으로 뭉쳐서 밑부분에 달리며 많은 수꽃이 핀다. 수꽃의 포는 접시모양이고 화경이 있으며 규칙적이고 한쪽에 3개의 능선이 있으며 암꽃의 포는 뾰족한 타원체로서 1개의 꽃이 들어 있고 갈라진 암술대가 밖으로 나온다. 암·수 머리모양꽃차례의 총포는 컵모양이다. 수과는 달걀모양이며 길이 6-12mm로서 능선에 4-10개의 잔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