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쇠비름 아름다운 꽃 Portulaca oleracea

모산재 2006. 10. 11. 23:44

 

오행초(五行草)·마치채(馬齒菜)·산산채(酸酸菜)·장명채(長命菜)·돼지풀·도둑풀·말비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잡초로 밭 근처의 땅이나 공터에서 자란다.

 

씨앗은 검은색, 꽃은 노란색, 잎은 푸른색, 줄기는 붉은색, 뿌리는 흰색 등 오방색이 모두 들어 있는 풀이라 오행초라 부르며, 나물로 먹으면 오래 산다 하여 장명채라 부른다.

 

 

 

천마산 입구

 

 

 

 

 

 

 

 

 

 

쇠비름 Portulaca oleracea /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전체에 털은 없으나 육질이고 뿌리는 흰색이며 줄기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으로서 많은 가지가 비스듬히 옆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는데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같이 보인다. 모양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이고 6월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은 2개, 꽃잎은 5개, 수술은 7∼12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8월에 익으며 가운데가 옆으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서양에서는 그 연한 부분을 샐러드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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