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천마산의 송장풀 Leonurus macranthus

모산재 2006. 10. 12. 20:09

 

 

숲속에서 키로만 자란 송장풀,

 

꽃이 드문드문 달렸다.

 

 

 

 

뿌리에 가까운 잎들은 패임이 깊다.

 

 

 

 

꽃은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 겉에 털이 많으며 아랫입술은 짧게 3개로 갈라진다

 

 

 

 

 

양지바른 산 능선의 송장풀

 

가지가 많이 뻗고, 꽃들이 많이 달렸다.

 

 

 

 

 

 

송장풀 Leonurus macranthus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정도로 줄기는 곧추 서고 둔하게 네모지며 전체에 갈색 누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고 밑부분의 잎은 깊게 패어져 있다. 윗부분의 잎은 흔히 갈라지고 아랫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8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 2.5∼3cm의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 겉에 털이 많으며 아랫입술은 짧게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골돌과로 10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