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명아자여뀌(큰개여뀌) Persicaria nodosa

모산재 2006. 9. 21. 21:38

 

큰개여뀌로 불렸던 명아자여뀌, 마을 주변 또는 들판의 빈터나 길가에서 흔히 무리 지어 자라는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큰개여뀌 Persicaria nodosa /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0.5∼1m이고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흔히 붉은빛이 돌고 마디가 굵으며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길이가 7∼20cm이고 끝이 뾰족하며 잎맥과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고 작은 선점(腺點)이 빽빽이 있다. 잎자루는 짧고, 잎의 측맥은 거의 평행하며 20∼30쌍이다. 턱잎은 잎집 모양이고 막질(膜質)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없다. 

 

 

꽃은 7∼9월에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길이가 3∼5cm이며, 꽃의 색깔은 흔히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지만 흰색인 것도 있다.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고 맥이 뚜렷하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고 꽃받침으로 싸이며 편평한 원 모양이고 양면이 약간 파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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