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풀거북꼬리 Boehmeria tricuspis var. unicuspis

모산재 2006. 8. 27. 16:48

 

풀거북꼬리는 거북꼬리(Boehmeria tricuspis)의 변종v(ar. unicuspis)으로 잎 끝이 3개로 갈라지지 않으며 중부 이북에서 자란다.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좀깨잎나무와 닮았으나 줄기 아래쪽에 목질부가 없다.




태백 대덕산 입

 

 

풀거북꼬리 암꽃

 

 

 

 

 

 

 

 

 

  

 

 

 

 

 

 

풀거북꼬리 수꽃

 

  

 

 

  

  




풀거북꼬리 Boehmeria tricuspis var. unicuspis 쐐기풀목 쐐기풀과 모시풀속


높이가 1m에 달하며 줄기는 여러 개가 한군데에서 나오고 둔하게 네모가 지며 붉은 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거북꼬리와 달리 끝이 3개로 갈라지지 않는다. 긴 엽병이 있으며 엽병은 붉은빛이 돈다.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일가화로서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의 이삭꽃차례에 달리고 웅화서는 줄기 밑부분에, 자화서는 줄기 윗부분에 달린다. 수꽃은 4-5개로 갈라진 꽃받침과 4-5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여러 개가 모여 달리고 통형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거꿀달걀모양이지만 여러 개가 모여서 둥글게 보이고 겉에 잔털이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거북꼬리(B. tricuspisino) : 줄기는 한 군데에서 여러 대가 나오며, 사각형, 붉은빛이 돈다. 잎은 길이 8-20㎝, 끝이 길게 뾰족하다.

 왜모시풀(B. longispica) : 잎은 난상 원형, 길이 12-19㎝, 끝이 약간 길게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양 면에 짧은 털이 있다.

 개모시풀(B. platanifolia) : 줄기에 둔한 능선이 있고, 짧은 털이 밀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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