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멸가치 Adenocaulon himalaicum

모산재 2006. 8. 27. 13:13

멸가치는 습기가 있는 응달, 등산로 주변에서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멸가치 Adenocaulon himalaicum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1대의 원줄기가 나와 50∼100cm로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윗부분에 대가 있는 선(腺)이 있고 줄기와 잎의 뒷면에 선모(腺毛)가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신장형이다. 잎 뒷면에는 솜털같은 털이 밀생하고 흰빛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가 1개씩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포조각은 5∼7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곤봉같이 생기고 방사상으로 퍼지며 선이 밀생하여 끈적끈적하고 관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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