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섬기린초 Sedum takesimense

모산재 2006. 7. 22. 20:21


울릉도에서 자라는 기린초이므로 섬기린초라고 부른다. 줄기 밑부분 30cm 정도가 겨울에 살아 있다가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오므로 현지에서는 상록성 작은 관목처럼 취급하고 있다. 키가 50cm에 달할 정도로 크다.




아차산 생태계공원













섬기린초 Sedum takesimense / 장미목 돌나물과 돌나물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cm에 달하고 기부 30cm 정도가 겨울 동안 살아 남아 있다가 다음해 봄에 다시 싹이 나와서 자라며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둔두이며 좁은 예저이고 길이 5~6cm, 폭1.0-1.4cm로서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황록색, 뒷면은 회록색으로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7월경에 피고 지름 13mm로서 황색이며 편평꽃차례에 20~30송이가 달린다. 꽃받침은 선형이며 꽃잎도 피침형이고 길이 6~7mm로서 각각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밥은 황적색이고 수술대는 황록색이며 암술은 5개이고 암술머리는 가늘며 황록색으로서 길고 뾰족하다. 열매는 골돌, 5개이고 끝이 가시같이 뾰족하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