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풀꽃

좀개미취 Aster maackii

by 모산재 2006. 7. 22.


좀개미취는 오대산 이북의 깊은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만 자라는 야생화다. 100여 년 전, 프랑스로 유출돼 지금도 파리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작성한 고유종이나 법정보호종 등 어느 목록에도 좀개미취의 이름은 없다. 국내에선 ‘버린자식’처럼 백과사전 목록에도 나와 있지 않다.










 



 

● 좀개미취 Aster maackii  /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45~85cm로 자주빛이 도는 줄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져서 산방상이 된다. 뿌리잎은 꽃이 필때 없어지고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피침형이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좁고 길이 6.5~9cm, 나비 1~2cm로서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물게 있고 잔털이 있으며 다소 뒤로 말린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두화는 지름 4cm이고 꽃자루는 길며 짧은 털이 밀생하고 포는 2-3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5-10mm이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8-9mm, 지름 18mm이고 포편은 3줄로 배열되며 끝부분에 자줏빛이 돌고 뒷면에 털이 없으며 외편이 가장 짧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mm, 나비 1.5mm로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막질이다. 수과는 납작한 도란형이며 길이 2mm, 지름 1mm정도로서 털이 있고 관모는 연한 갈색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꽃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9538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