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하늘타리(하늘수박) 암꽃, 수꽃, 열매

모산재 2006. 7. 16. 14:42

 

 

하늘타리 암꽃

 

꽃은 하나씩 달리고 꽃 아래에 씨방(열매)가 자란다.

 

 

 

 

 

 

 

 

 

하늘타리 수꽃

 

수꽃은 수상화서(이삭 모양의 꽃차례)에 여러 송이가 달린다.

 

 

 

 

 

하늘타리 열매

 

하늘타리 열매는 공처럼 둥글다.(노랑하늘타리 열매는 타원형)

 

 

 

하늘타리 Trichosanthes kirilowii /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2가화이며 노란색이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갈래조각은 실처럼 다시 갈라진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cm 정도이며 오렌지색으로 익고 종자는 다갈색을 띤다.

 

 

 

하늘타리 뿌리는 한방에서는 왕과근(), 열매는 토과실(), 종자는 토과인()이라고 하며 약용한다. 뿌리는 통경·이뇨·배농()에 쓰고 과육은 민간에서 화상과 동상에 사용하며 종자는 거담·진해·진통에 쓰거나 소염제로 쓴다. 

 

노랑하늘타리(var. japonica)는 잎갈래조각에 톱니가 없고 열매가 타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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