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자주달개비 Tradescantia ohiensis

모산재 2006. 6. 8. 23:59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닭의장풀에 비해 키가 크고 꽃이 자주색으로 짙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일제 시기에 도입되어 관상용으로 심는다.






 

 

 


 

 

 

● 자주달개비 Tradescantia ohiensis / 닭의장풀목  닭의장풀과 자주달개비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cm 정도이고, 줄기는 무더기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윗부분은 수채같이 되고 끝이 젖혀진다. 잎 길이 45cm, 나비 4cm 정도로 회색빛을 띤 녹색이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5월경에 피기 시작하고 자줏빛이 돌며 꽃줄기 끝에 모여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고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에 청자색 털이 있다. 꽃은 아침에 피어 오후에 시든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큰자주달개비(T. virginiana) : 잎의 나비 2.5cm 정도이고 중앙에서 2개로 접히며 꽃의 지름이 3∼5cm이다.  꽃색도 하늘색·흰색·홍색 등이고 꽃잎이

                                         많아진 겹꽃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