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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 일기

정선 자미원 부근의 죽령산 기슭에서 만난 생명들 (2) |

by 모산재 2006. 5. 23.


병조희풀?

 

 

 

박새

 

 

 

 

싸리냉이

 

 

 

홀아비꽃대

 

 

 

분꽃나무

 

 

 

노랑제비꽃

 

 

 

개갈퀴

 

 

 

 

분꽃나무

 

 

 

노랑제비꽃 씨방

 

 

 

관중

 

 

 

고광나무와 지난해의 씨방

 

 

 

 

여우오줌과 지난해의 씨앗이삭

왕담배풀이라고도 한다.

 

 

 

 

투구꽃? 그늘돌쩌귀?

 

 

 

홀아비꽃대

 

 

 

노랑제비꽃

 

 

 

구슬봉이

 

 

 

노루오줌과 지난해의 이삭줄기

 

 

 

뻐꾹채

 

 

 

샤스타데이지?

 

 

 

갈퀴나물 종류... 무얼까, 네잎갈퀴나물?

 

 

 

국화마

 

 

 

점나도나물

 

 

 

 

졸방제비꽃

 

 

 

죽령산 기슭과 산괴불주머니 꽃밭

근처 산기슭 곳곳이 산괴불주머니 노란 꽃들로 거대한 꽃밭을 이루었다.

 

 

 

괴불나무

꽃송이가 이제 부풀어 오르고 있다. 아직 꽃이 피기엔 철이 좀 이른 듯하다.

 

 

 

미나리냉이

 

 

 

쇠별꽃

 

 

 

참새귀리

 

 

 

고추나무

아직 대부분 꽃봉오리 상태로 있다.

 

 

 

둥글레

 

 

 

고광나무 꽃봉오리

 

 

 

지난해의 `박주가리 씨방과 홀씨

 

 

 

수수꽃다리 흰꽃

이 지역에는 수수꽃다리 흰꽃이 눈에 많이 띈다. 골짜기 아래 마을 초등학교 교문에는 수수꽃다리 축제를 하는지 플래카드까지 내걸렸다.

 

 

 

 

산마늘

 

 

 

나물을 뜯고 준비해온 점심을 먹은 뒤에 바로 골짜기 위의 두위봉(1446m) 기슭에 있는 자미원역 구경을 나서다.

 


윗마을 길가에 핀 유럽나도냉이 노란 꽃

 

 


 

자미원역

 

정선군 남면에 있는 태백선의 한 역으로 우리 나라 철도 역 중에서 해발 850m의 추전역 다음으로 높은  해발 680m 위치에 있다. 두위봉(1426m)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 대개의 역이 마을 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역은 거꾸로 마을에서 두위봉 산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다 산 중턱에서 만나게 되니 묘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함백역을 출발해 또아리굴을 지나서 도착하게 되는 역이다. 제천-영주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상, 하행 각 1회만 정거하는 간이역이며, 버스도 아침에 단 한번만 들어오는 오지 중의 오지이다. 상하행 열차가 비켜가기 위한 대피선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한 역이다.


 

 

 

저 멀리 건너편 깎아지른 듯한 산허리 비탈밭에서 일하는 사람들 모습,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풍경을 12배 줌으로 담아 보았다. 깊은 산골임을 절로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