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다시 남한산을 오르며

모산재 2006. 5. 15. 14:58


06. 05. 07 일요일



점심 때쯤하여 성남 남한산성입구역으로 이동하여 산을 오르다.


신록의 계절에 날씨까지 화창하니 계곡 입구엔 행락을 나온 사람들로 물결을 이루었다.


아이들은 벌써 물놀이에 신이 났다.

 

 


입구에 조성된 화단에서 돌단풍 붉은 술이 신기하여 한 컷.

 

 

 


약사사

 

초파일 석가 탄일이 지난 지 이틀밖에 안 되어 연등이 걸려 있다.


스리랑카 대통령이 보내왔다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는데,

건물 자체는 세월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다.


절마당에서는 신도들이 연등에 물을 적셔 종이를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졸방제비꽃

 

 

 


초오속일 텐데 진범인지...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점박이천남성

 

 

 


벌깨덩굴

 

 

 

 


범의꼬리

 

 

 


산뽕... 그리고 애벌레

 

 

 


피나물(노랑매미꽃)

 

 

 


노루귀

 

 

 


노루귀 씨방

 

 

 


올괴불나무


벌써 열매가 알알이 쌍을 지어 동그랗게 달렸다.

 

 

 


참꽃마리

 

 

 


꿩의다리?

 

 

 


혹느릅나무

 

 

 


큰괭이밥

 

 

 


각시붓꽃

 

 

 


층층나무


꽃이 피려고 준비 중이다.

 

 


 

딱총나무

 

 

 


솜방망이

 

 

 


뱀고사리?


색깔이 좀 특이하다.

 

 

 


각시붓꽃

 

 

 


흰젖제비꽃

 

 

 


붉은조개나물

 

 

 


조개나물

 

 

 


흰털제비꽃

 

 

 


성에서 바라본 풍경

 

 

 


사직단터

 

 


 

넓은잎천남성

 

 

 


남단사 터

 

남단사는 승군이 훈련하고 숙식하는 군막 사찰의 역할을 한 절로 승군을 고종 때까지 유지하였다고 한다.


남한산성을 수축할 때 승군을 총지휘하는 도총섭을 두어 전국 승군을 징집하였고, 일제 때 전국의 무기, 화약을 수거하면서 폭파하였다고 한다.

 

 

 

절터 뒤안 우물터였던 곳으로 보이는 곳엔 도룡뇽 알들이 가득하다.

 

 

 


활짝 핀 귀룽나무

 

 

 

 


줄딸기

 

 

 


개원사

 

 

 

 


경내에 핀 하늘매발톱 꽃

 

 

 


남한산성 행궁

 

 

 


 

열매를 맺은 처녀치마

 

 

 


선밀나물

 

 

 


좀씀바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