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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솔새 Themeda triandra var. japonica

by 모산재 2006. 1. 17.


새풀은 새풀인데 왜 '솔'이란 접두어가 붙었나?

 

내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이 녀석의 뿌리로 솔을 만든다는 기록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뿌리가 수염뿌리라 솔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인가보다. 

 



2006. 01. 01 합천 가회





 

● 솔새 Themeda triandra var. japonica /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70∼100cm이다. 뿌리에서 많은 잎과 꽃줄기가 모여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에서 나온 잎이 있고, 길이 30∼50cm, 나비 3∼8mm로서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며 뒷면이 분백색이고 밑부분에 긴 털이 있다. 잎혀는 막질이고 수평이며 잘게 갈라지고 잎집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20∼40cm이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수상꽃차례가 연속되어 원뿔형으로 되고 각 꽃이삭에 포가 있다. 각 작은이삭은 4개의 수꽃과 1개의 암꽃으로 되며 밑에 뭉쳐난 털이 있다. 포영은 흰색이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앞쪽에서 검은색 까끄라기가 길게 자란다. 수꽃은 까끄라기가 없고 포영이 붉다.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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