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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쉽싸리 Lycopus ramosissimus var. japonicus

by 모산재 2005. 11. 18.

 

석잠풀과 많이 닮았지만, 꽃이 훨씬 작고 색깔이 희며, 잎사귀 또한 길쭉하니 시원스런 점이 다르다. 7-8월에 꽃이 핀다. 아시아 동부에서 북아메리카에 걸쳐 분포한다.

 

 

 

 

11월 초순 양재천변

 

 

 

 

 

 

 

쉽싸리 Lycopus ramosissimus var. japonicus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내외이고 줄기는 사각형이다. 땅속줄기가 흰색으로 굵고 옆으로 벋으면서 그 끝에 새순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옆으로 퍼지며 길이 2∼4cm, 나비 1∼2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모양은 바소꼴로서 양끝이 좁고 둔하며 밑으로 좁아져서 날개가 있는 잎자루처럼 되고 양면에는 털이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은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며 포기에 따라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다.

 

▶ 애기쉽싸리 => http://blog.daum.net/kheenn/1344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