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흰말채나무 Cornus alba

모산재 2005. 11. 15. 09:11

 

초여름에 접어들 무렵 피는 꽃인데,

늦가을 햇살에 이렇게 앙증스런 모습을 보입니다.

 

늘씬한 붉은 가지가 회초리 되어 말을 몰았다나요.

꽃도 아름답지만, 꽃진 자리에 하얀 옥구슬 같은 열매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흰말채나무 Cornus alba /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홍서목()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붉은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꼴 타원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3∼4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노랑빛을 띤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뾰족하고 짧다. 꽃잎은 4장이고 열매는 타원 모양의 핵과()로서 흰색 또는 파랑빛을 띤 흰색이며 8∼9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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