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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풀꽃나무

<백두산> '진펄앉은부채', 산부채 Calla palustris

by 모산재 2025. 8. 15.

 

숙소인 송강하를 출발하여 선봉령 습지를 향하는 중에 임장 습지에서 잠시 산부채, 독미나리, 도루박이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산부채는 흰 불염포를 남기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미 열매가 탱글탱글 알뜰히 영글어 있다. 산부채는 습지에서 자라는 천남성과 산부채속(Calla)의 여러해살이풀로 '진펄앉은부채', '큰살진대꽃'이라고도 한다. 중국 이름은 '물토란'이라는 뜻의 '水芋'(수우).

 

함남, 부전고원, 양강도 등지의 습지에 자생하며 북반구 고위도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2018. 07. 24.  임장 습지

 

 

 

 

 

 

 

● 산부채 Calla palustris | Water-arum  ↘  백합강 종려아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산부채속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지름 1~2㎝이다. 꽃대 높이는 15~30㎝ 정도이다. 엽병은 길이 10~25㎝로서 원주형이지만 밑부분이 엽초로 되어 줄기를 감싸며 그 위에 길이 3~5㎝의 엽설이 있다. 엽신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5~7㎝, 너비 1~3㎝로서 끝이 뾰족하다. 화경은 높이 10~30㎝로서 밑부분의 마디에 잔뿌리가 많고 여러 잎이 한군데에서 나온다. 꽃차례 밑의 포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5㎝, 너비 3㎝ 정도로서 백색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뾰족하다.

꽃은 7월에 피며 양성으로서 화피가 없고 꽃차례는 긴 타원체이며 길이 1.5~3㎝이지만 과시에는 5㎝ 정도로 자란다. 수술은 6개 혹은 그 이상이고 길이 2.5㎜ 정도며 씨방은 상위이고 암술머리에 대가 없다 열매는 장과이며 종자는 타원형으로 배젖이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부채는 북반구 고위도 아북극지방 습지에 분포하며, 늪이나 수로를 따라 진흙이나 얕은 물에서 잘 자란다. 심장 모양의 잎, 흰 불염포가, 육수꽃차례로 모여 달린 붉은 장과가 어주 매력적이다. 산부채는 높은 옥살산 함량으로 인해 신선한 상태에서는 매우 독성이 강하지만 뿌리줄기는 건조, 분쇄, 끓인 후 먹을 수 있다.

 

○ 화원에서 유통되는 '칼라(카라)'도 원래 산부채와 같은 속이었지만 Zantedeschia속으로 분리되었다. 흔히 'calla lily'라고도 하는 잔테데스키아속의 모든 종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이 중 칼라(Z. aethiopica)는 광택이 나는 흰 불염포에서 향기가 나며 두꺼운 뿌리줄기에서 화살촉 모양의 잎이 나온다. 그 외 잎이 심장 모양인 노랑꽃칼라(Z. elliottiana), 불염포가 장미색인 장미색칼라(Z. rehmannii), 잎에 흰 점이 있는 Z. albomaculata 등이 있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Calla  efloras.org/id=200027260  gbif.org/species/2869101  powo.science.kew.org/86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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