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꽃은 피지 아니하여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첫 백두산 여행 때 이 식물을 만나고 가는돌쩌귀(A. villosum)로 기록한 적이 있는데 중국식물지가 '长白乌头'(장백조두)로 기록한 장백투구꽃으로 확인되었다. 가는돌쩌귀와 유사하지만 좀 더 깊고 가늘게 갈라진 잎은 끝이 뾰족하며 줄기를 두르듯이 펼쳐져 있다. 잘 자란 쑥대 같은 느낌이다.
중국식물지는 지린성 장백산 지역 해발 1,000~1,700m의 산비탈이나 숲 가장자리 초원에서 자란다고 기록하고 있다.
2018. 07. 22. 백두산 북파
지하삼림에서

녹연담에서


● 장백투구꽃 Aconitum tschangbaischanense ↘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의 여러해살이풀
괴경은 원뿔 모양이다. 줄기 높이 85~140cm이고 아래쪽은 털이 없고 중앙 위로 털이 희박하게 나 있다. 잎은 등거리로 분포한다. 줄기 아래쪽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줄기 중앙의 잎은 콩팥모양-오각형으로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세 갈래로 나뉜 중앙 열편은 마름모꼴이고 정단 열편은 선형-창형이다.
꽃차례는 정단 또는 액생이며, 정단 총상화서에 7~14개의 꽃이 달린다. 아랫쪽 포는 잎 모양이고 윗쪽 포는 선형이다. 꽃자루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받침조각은 파란색이고 바깥쪽에 털이 드문드문 있다. 윗쪽 꽃받침조각은 투구 모양이다. 심피는 5개이고, 씨방은 짧은 털이 있거나 윗부분에 털이 거의 없다. <중국식물지 발췌>
○ WFO에서는 장백투구꽃을 가는돌쩌귀와 함께 참줄바꽃(A. ochotense)의 이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출처 : worldfloraonline.org/taxon/wfo-0000517798)
※ 참고 자료 : efloras.org/id=200007382 iplant.cn/Aconitum tschangbaischanense 세밀화(efloras.org/id=40442&flora_id=2) ppbc.iplant.cn/sp/14031
☞ 장백투구꽃 => https://kheenn.tistory.com/13199493 https://kheenn.tistory.com/15857425
☞ 가는돌쩌귀 => https://kheenn.tistory.com/15865395
☞ 각시투구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7427 https://kheenn.tistory.com/15865497
☞ 각시투구꽃 근생엽 => https://kheenn.tistory.com/158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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