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풀꽃나무

가는돌쩌귀 Aconitum villosum

모산재 2007. 12. 4. 00:09

 

가는돌쩌귀는 북부지방에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여러해살이풀로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동북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가는돌쩌귀  Aconitum villosum /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 1m쯤으로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며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며 옆의 갈래잎은 다시 2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가운데 갈래잎은 깃꼴로 갈라진다. 잎 뒷면과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하늘빛 보라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의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작은 꽃자루에 황갈색의 퍼진 털이 빽빽하게 난다. 열매는 골돌로 9-10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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