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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곤충

넓은띠큰가지나방 Duliophyle agitata, 애벌레

by 모산재 2025. 5. 6.

 

우중충한 갈색의 성충에 비해 애벌레는 산뜻한 녹색의 몸통에 흰줄이 양쪽으로 있는 모습이 꽤 아름답다. 유충 길이 40~45mm. 자극을 받으면 머리를 위로 하고 비스듬히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 먹이 식물은 생강나무이다.

 

 

 

 

2025. 05. 06.  서울

 

 



 

 

 

● 넓은띠큰가지나방 Duliophyle agitata  ↘  절지동물문 곤충강 나비목 자나방상과 자나방과 


어린 것은 잎을 붙이고 살며 머리가 노란색이다. 노숙 유충은 기문 위로 흰 줄이 뚜렷해지고, 머리는 삼각형이며 앞가슴마디의 붉은 무늬가 눈에 띈다. 방해를 받으면 몸 가운데를 들고 가만히 있는 자세를 취한다. 흙속에 들어가 번데기가 되고 3개월 후에 우화한다. 성충 수컷은 더듬이가 빗살 모양이고 앞날개 끝에서 약간 안쪽부분이 갈색이나 암컷은 이부분이 흰색이고 더듬이는 실 모양이다. - 허운홍 <나방 애벌레 도감>, 2012

날개 편 길이는 40~60mm이고, 날개 색깔은 흑갈색에 짧은 선이 밀집해 분포한다. 외횡선은 가늘고 뚜렷하다. 앞날개에서는 제2중맥(M2)에서 모서리가 지고 안쪽으로 굴곡한다. 횡맥상의 흑색 줄과 외횡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이 수컷에서는 연한 노란색, 암컷에서는 백색인 경우가 많다. 성충은 7~8월에 출현하며, 유충은 녹나무 식물을 먹는다. 남한 전역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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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inaturalist.ca/927103-Duliophyle-agi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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