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섯, 균류

간송편버섯 Trametes coccinea = (진홍색)간버섯 Pycnoporus coccineus

by 모산재 2024. 12. 14.

 

'간버섯' 또는 '진홍색간버섯'으로 불리던 버섯으로 간버섯속(Pycnoporus coccineus)에서 송편버섯속으로 재배치되면서 '간송편버섯'이라 불리게 되었다. 관공이 작아서 육안으로 잘 안 보이지만 비슷한 주걱간버섯(Trametes cinnabarina)은 관공이 몇 배로 커서 육안으로 보인다.

 

죽은 나무에서 자란 균사는 진한 담홍색을 띤다. 침엽수와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가지에 무리지어 발생하며 목재를 썩힌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북미남동부,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하와이, 아프리카 남부 등에 분포한다.

 

 

 

 

2023. 10. 28.  서울

 

 

 

 

 

 

 

 

 

● 간송편버섯 Trametes coccinea | southern cinnabar polypore, scarlet Bracket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자실체는 자루가 없으며 질긴 가죽질이다. 균모는 반원형-부채 모양인데 편평하며 지름 3~10cm, 두께 5mm 정도다. 표면은 매끄럽고 융털이 있으며 비색에서 퇴색하여 회백색이되기도 한다. 진하고 연한 색의 고리 무늬가 생긴다. 살은 붉은색.

관공의 길이 1~2mm로 구멍은 가는 원형, 6~8/mm개이고 암주색이다. 포자는 7~8×2.5~3μm로 장타원형, 약간 구부러지고 표면은 매끄럽다. 

 

 

 

 

○ 국립수목원 버섯도감에서는 송편버섯속으로 '간송편버섯',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간버섯속으로 '간버섯', 조덕현은 간버섯속으로 '진홍색간버섯'과 '간버섯'이란 국명을 쓰고 있다.

 

○ 약용 버섯으로 항균 성분이 있어 화상 염증을 다스리고 항종양성이 있다고 한다. 기관지염, 피부질환, 외상출혈의 지혈, 통풍 등에 사용된다고 하며, 호주에서는 아이들의 유치 발치의 진통제나 구강질환에 사용한다고 한다. (이 정보들의 과학적인 근거 자료는 아직 찾지 못했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Pycnoporus_coccineus  gbif.org/species/8134528  inaturalist.org/Trametes-coccinea  

 

 

☞ 간송편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8815  https://kheenn.tistory.com/15860890 

☞ 주걱송편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