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목련무당버섯(흰꽃무당버섯) Russula alboareolata

모산재 2024. 7. 4. 00:36

 

오랜 가뭄으로 버섯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목련무당버섯이다. 등산로 길가에 홀로 발생했는데 손바닥만하게 커서 놀랍다. '흰꽃부당버섯'이라고도 한다. 흰색이나 옅은 갈색 얼룩이 있기도 하며, 갓 표면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보이고 주름살은 조금 성기며 떨어진 형이다. 자루속은 아주 엉성하여 빈 듯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속이 차 있는 것도 있다.

 

활엽수림에서 자라며 주로 참나무 숲에서 주로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동북아시아, 대만, 동남아시아 북부 등에 분포한다.

 

 

 

 

2024. 07. 01.  서울

 

 

 

 

 

 

● 목련부당버섯(흰꽃무당버섯) Russula alboareolata  ↘  주름버섯강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4-8cm로, 원뿔 모양으로 자랐다가 깔때기 형태로 변화한다. 갓 표면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보이며, 습기가 있을 때는 점성이 생긴다. 색깔은 흰색이나, 옅은 갈색의 얼룩이 지기도 한다. 어린 버섯의 경우 표면이 흰색 또는 크림색의 분말로 덮여 있다. 주름살은 흰색이고, 성기며, 떨어진 형이다.

버섯대는 길이 2-5cm, 굵기 1-2cm이며, 아래쪽으로 가늘어지는 원통형이다. 대 표면은 흰색이며 주름 모양의 홈선이 세로로 나 있다. 속은 빈 경우가 대부분이다. 포자는 크기 6-8.0×5-7.0μm로, 유구형이며 표면에 돌기가 있다.<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참고 자료 : https://www.gbif.org/species/3360190  

 

 

☞ 목련무당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087  https://kheenn.tistory.com/1586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