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민들레 Crepis tectorum

 

국화과 나도민들레속의 한해살이풀이자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로 2004년 강원도 평창 강원도 월정사 인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민들레와 꽃이 비슷하지만 키가 크고 줄기에 좁은 잎이 달리고 가지가 갈라지는 점으로 구분된다. 중국 이름은 옥근초(屋根草).

 

2005년 이유미 , 박수현 , 정재민에 의해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긴털비름(Amaranthus hybridus)과 나도민들레(Crepis tectorum)>라는 이름으로 보고되었다. 북반구에 널리 귀화하여 분포한다.  

 

 

 

 

2024. 05. 18.  연천 고대산

 

 

 

 

 

 

● 나도민들레 Crepis tectorum | narrowleaf hawksbeard  ↘  국화목 국화과 나도민들레속 한해살이풀

높이 20-100cm이며 7-8개의 모서리와 백색 털이 있고, 흰 유액이 나오며 뿌리가 곧다. 근생엽은 길이 10-15cm, 나비 4cm정도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있고, 경생엽은 위로 갈수록 좁아져 나비 1cm 내외로 되며 가장자리가 전연이고 뒤쪽으로 말리며 잎자루는 없고 기부는 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5-7월이 피며 노란색이고, 줄기 위쪽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그 끝에 달리며, 두상화서는 지름이 2cm 정도이고 설상화로만 이루어졌으며, 총포는 길이 7-9mm로 총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총포면은 내총포편보다 1/3-1/2로 짧고 털이 많다. 열매는 수과이고, 종자는 길이 3.5mm이며, 위쪽이 좁아지고, 적갈색-자갈색이며 능선이 10줄 있고 작은 돌기가 있어 꺼끌꺼끌하고 끝에 관모가 달린다.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

 

 

 

 

※ 참고 : 한국 외래생물 정보시스템 (nie.re.kr)  [논문]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긴털비름(Amaranthus hybridus)과 나도민들레 (Crepis tectorum) (kisti.re.kr)   Crepis tectorum - Wikipedia   Crepis tectorum L. (gb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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