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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메꽃송편버섯(메꽃버섯부치) Trametes vernicipes(Microporus vernicipes)

by 모산재 2023. 12. 9.

 

부채꼴-반원형 형태의 갓 표면은 황백색-크림갈색으로 희미한 고리 무늬가 있고 짧은 자루는 측생 또는 중심생으로 기주에 넓게 확장되어 붙어 있다. 자실층은 황백색-크림색으로 관공은 아주 미세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비슷한 부채메꽃버섯(Microporus affinis) 표면은 적갈색, 자갈색, 흑갈색 등 색깔이 짙고 고리 무늬는 폭이 좁다.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으로 북한 이름은 '반들부채버섯'이다. 활엽수 죽은 나무 또는 넘어진 나무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열대아프리카에 분포하는 남방계 버섯이다.

 

 

 

 

2023. 09. 23.  지리산

 

 

 

독특하게 원형의 갓 중심에 자루가 이어진 형태도 있다

 

 

 

 

 

● 메꽃송편버섯 Trametes vernicipes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균모는 2~6x1~3cm 크기로 콩팥형-반원형, 단단한 가죽질로 옆에 자루가 붙는다. 표면은 연한 황백색-크림 갈색, 매끄럽고 광택이 나며 희미한 고리 무늬를 나타낸다. 하면은 연한 재목색이고 관은 길이 1mm로, 구멍은 아주 작아 육안으로 잘 안 보인다. 자루는 측생 또는 중심생, 길이 0.2~2cm로 단단하다. 표면은 매끄럽고 황토색, 원반상의 기부가 나무 껍질에 붙는다.

포자는 4~5×2μm, 장타원형, 표면이 매끄럽고 투명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 참고 : Trametes vernicipes (gbif.org)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6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