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분말그물버섯=노란분말그물버섯=갓그물버섯 Pulveroboletus raveneli

모산재 2023. 10. 28. 21:29

 

갓 표면에 점박이 비늘 무늬가 있는 유형의 분말그물버섯과 달리, 레몬황색의 표면이 갈라져 붉은갈색을 띠는 모습을 보인다. 표먄은 솜 같은 가루 물질로 덮여 있으며, 살은 상처를 받으면 녹청색으로 변한다. 

 

여름~가을 침엽수림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식용 버섯으로 중국에서는 요통, 마비된 팔다리를 치료하고 출혈 방지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매염제에 따라 노란색, 금색, 녹황색, 주황색, 올리브색 등 다양한 색을 내는 염료로 사용되었다.

 

 

 

 

2023. 09. 11.  서울

 

 

 

 

 

 

 

● 분말그물버섯 Pulveroboletus raveneli i Ravenel's bolete, powdery sulfur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분말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4~10cm로 처음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펴진다. 또한 처음에는 레몬 황색의 솜 같은 분질물이 표면과 자루의 상부를 덮고 있다가 분리된다. 분리된 피막은 가장자리에 오래 남아 있다. 처음에는 레몬 황색이지만 중앙부가 적갈색-갈색을 띠게 되며 표면은 다소 균열된다. 살은 흰색 혹은 약간 황색을 띠며 절단하면 서서히 청색으로 변한다. 관공은 (성숙 시) 자루에 대하여 떨어진 관공, 구멍과 같은 색이고 상처를 받으면 청색으로 변한다. 구멍은 처음 연한 황색에서 암갈색이 된다.

자루의 길이는 4~10(15)cm, 굵기는 7~15mm로 표면은 레몬 황색이며 분질하고, 상부는 거미줄 모양의 피막 잔존물이 붙어 있으나 쉽게 소실된다. 포자는 크기 8~13.5×4.5~6μm, 방추상 또는 타원형이며, 표면이 매끈하고 투명하다. 포자문은 올리브 갈색이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5>, 2020

 

 

 

※ 참고 : Pulveroboletus ravenelii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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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말그물버섯(점박이) => https://kheenn.tistory.com/15861505  https://kheenn.tistory.com/1586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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