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활먼지 Arcyria obvelata

 

산으로 접어드는 등산로 입구, 쌓아놓은 아까시 재목 한 단면 썩어들어가는 심재 구멍에 발생한 흰활먼지 연황갈색 포자체를 만난다. 변형균의 한 종으로 변형체는 흰색이다. 

 

봄~가을 썩은 나무의 껍질이나 재목에 단자낭체는 무리지어 밀생한다.

 

 

 

 

2023. 08. 20.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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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낭은 높이 2mm. 세모체는 신장한 상태에서 15mm 정도에 이른다. 모양은 원통형에서 난형, 색은 황색이거나 복숭아색이다. 세모체는 배상체로부터 간단히 떨어진다. 배상체는 얕고, 내면에는 가시가 있는 그물꼴 무늬가 있다.

포자는 지름 7~8μm이며 구형이고 표면에 많은 사마귀 반점이 있다. 색은 황색. 변형체는 백색이다.  <한국의 균류 6>, 2021

 

 

 

☞ 흰활먼지 변형체 변화 모습 => https://www.disjunctnaturalists.com/moulds/arcyria-obvelat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