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크림좀구멍버섯 Xylodon flaviporus(Schizopora flavipora)

모산재 2023. 8. 19. 10:39

 

나무 껍질면에 여러 개체가 배착성으로 넓게 퍼져 나가며 자실체는 가죽질이고 표면은 아주 미세한 관공으로 되어 있다. 비슷한 좀구멍버섯(X. paradoxus)은 경계가 또렷하고 관공이 크림좀구멍버섯보다 2배 정도로 커서 육안으로도 보인다. 형태적으로 좀구멍버섯에 비하여 자실층이 압착되어 있으며 보다 짧은 담자기와 담자포자를 가지고 있다.

 

졸참나무와 소나무 등 목본식물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는데, 2017년 독도에서 왕호장근 기부에 발생한 것이 보고되었다.

 

 

 

 

2023. 08. 17.  서울

 

 

 

 

 

● 크림좀구멍버섯 Xylodon flaviporus  ↘  소나무비늘버섯목 좀구멍버섯과 좀구멍버섯속

나무 껍질면에 여러 개체가 배착성으로 넓게 퍼져 나가며 자실체는 가죽질이고 표면은 미세한 관공으로 촘촘하다. 어릴 때는 흰색에서 점차 크림색을 거쳐 황갈색으로 변하며 가장자리는 흰 털 모양이다. 관공은 다각형, 미로상, 이빨 모양 등 다양하다.

형태적으로 좀구멍버섯에 비하여 자실층이 압착되어 있으며 보다 짧은 담자기와 담자포자를 가지고 있다.

● 크림좀구멍버섯 Schizopora flavipora  ↘  소나무비늘버섯목 좀구멍버섯과 좀구멍버섯속

자실체는 단년생이며 배착성이다. 자실체 조직은 가죽질 내지 단단한 섬유질이다. 자실체 표면은 백색 또는 크림색이다. 자실층은 구멍형으로 불완전한 주름 모습을 하고 있다. mm당 구멍 수는 5~6개이며 끝부분은 하얀 균사상으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걸쳐 활엽수, 침엽수의 고목에서 발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자원포털(2010)>

 

 

 

☞ 크림좀구멍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