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크림좀구멍버섯 Xylodon flaviporus(Schizopora flavipora)

모산재 2022. 11. 10. 18:13

 

썩은 목재더미에 흰 솜을 펼쳐 놓은 듯 배착성 균류들이 붙었다. 자세히 보니 가운데로는 성숙해 보이는 크림색 관공들이 그물처럼 얽혀 있다. 좀구멍버섯과 좀구멍버섯속의 버섯으로 자실체는 배착성이고 혁질 또는 단단한 섬유질이며 좀구멍버섯에 비해 자실체가 압착되어 있고 관공의 크기가 작다.

 

졸참나무와 소나무 등 목본식물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는데, 2017년 독도에서 왕호장근 기부에 발생한 것이 보고되었다.

 

 

 

 

2022. 11. 10.  서울

 

 

 

 

 

 

 

 

 

 

● 크림좀구멍버섯 Schizopora flavipora  ↘  소나무비늘버섯목 좀구멍버섯과 좀구멍버섯속

자실체는 단년생이며 배착성이다. 자실체 조직은 가죽질 내지 단단한 섬유질이다. 자실체 표면은 백색 또는 크림색이다. 자실층은 구멍형으로 불완전한 주름 모습을 하고 있다. mm당 구멍 수는 5~6개이며 끝부분은 하얀 균사상으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걸쳐 활엽수, 침엽수의 고목에서 발생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자원포털(2010)>

 

 

 

 

☞ 크림좀구멍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062

 

 

 

• 좀구멍버섯 S. paradoxa : 관공의 크기가 크림좀구멍버섯보다 2배 정도로 커서 육안으로도 보인다.

 

<비교> Fibroporia norrlandica와 형태적 유사성 => https://kainuunluonto.kuvat.fi/kuvat/Sienet,+Fungi/K%C3%A4%C3%A4v%C3%A4t,++Polypores/Fibroporia+norrlandica,+lumikonk%C3%A4%C3%A4p%C3%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