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버섯 Daedaleopsis confragosa

 

일반적으로 죽은 나무의 수피에 발생하여 자라는 도장버섯, 갓 표면의 모습과 밑면 관공 형태가 일정하지 않아 동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갓은 코르크질로 표면은 얇은 껍질로 덮여 있고 털이 없으며 나무색 또는 다갈색으로 방사상의 주름과 고리홈이 있다. 관공은 불규칙한 모양, 방사상으로 긴 벌집 모양, 주름살 모양 등 다양하다.

 

북한명은 '빛살갓주름조개버섯'이다.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2022. 11. 07.  북한산 둘레길

 

 

 

 

 

 

 

 

 

● 도장버섯 Daedaleopsis confragosa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도장버섯속

균모는 반원형 또는 편평형, 2~8×1~5cm, 두께 0.5~1cm. 표면은 얇은 껍질로 덮이고 털이 없으며 재목색-다갈색, 방사상의 주름과 고리 홈이 있다. 살은 연한 재목색, 가죽 모양, 코르크질. 균모의 하면의 관은 깊이 0.2~0.5cm, 균모와 같은 색이다가 암회색이 된다.

구멍의 모양은 부정형, 방사상으로 긴 벌집 또는 주름살 모양, 가장자리는 톱니상. 포자는 6~7.5×1.5~2μm, 장타원형-곱창형, 표면이 매끄럽고 투명하며 가끔 기름방울을 가진 것도 있다.  <한국의 균류 6, 조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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