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표면은 다갈색 또는 황갈색의 섬유상 인편이 덮여 있고 가장자리는 내피막 흔적인 섬유상의 털이 붙어 있다. 먹물버섯과 눈물버섯속(Psathyrella)으로 분류되다 지금은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으로, 다시 큰눈물버섯속(Lacrymaria)으로 재배치되었다.
식용 버섯이다. 여름~가을 숲속, 길가, 공원이나 민가 정원 풀밭에 군생한다.
2022. 09. 19. 서울 스트로브잣나무숲
● 큰눈물버섯 Lacrymaria lacrymabunda ↘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0cm로 종 모양이지만 가운데가 편평하다. 표면은 다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섬유상의 인편으로 덮여 있다. 가장자리에는 내피막의 흔적인 섬유상의 털이 붙어 있다. 주름살은 올린 주름살로 검은 자갈색이며 검은 반점이 생기고 가장자리에는 백색의 가루 같은 것이 부착한다.
자루의 길이는 3~10cm, 굵기는 0.3~1cm로 표면은 균모와 같은 색의 섬유로 덮여 있다. 자루 위쪽에는 백색의 가루 같은 것이 있다. 턱받이는 불완전하고 솜털상 또는 섬유상인데 포자가 붙어 있어 검은색으로 보인다. 포자의 크기는 9~11.5×6~7.5μm로 레몬형이며 표면은 사마귀 반점으로 빽빽이 덮여 있으며 발아공이 있다. <한국의 균류 2, 조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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