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세발버섯 Pseudocolus schellenbergiae(Pseudocolus fusiformis)

모산재 2022. 10. 2. 13:40

 

흰색 알 모양의 유균에서 자실체가 성장하면서 3~4개 가닥으로 나누어지며 끝은 결합되어 있다. 주황색을 띠며 대는 원통형으로 흰색 대주머니가 있다. 백색종도 있다.

 

식용 부적합한 버섯이다. 봄~가을에 걸쳐 산림 내 부식질이 많은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2022. 09. 17. 치악산 둘레길

 

 

 

 

2023. 07. 19. 서울

 

 

 

 

 

 

● 세발버섯 Pseudocolus schellenbergiae  ↘  말뚝버섯목 말뚝버섯과 세발버섯속

처음에는 땅속에서 1.5cm 정도인 알 모양의 덩이가 생기고 윗부분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 오징어발 모양의 버섯이 솟아나온다. 세 갈래의 발은 끝쪽이 서로 붙어 있고, 가운데가 활 모양으로 밖으로 휘어지며, 아랫부분은 흰색이나 위로 올라감에 따라 연한 홍색이 되고 상반부 안쪽은 진홍색이다.

발의 안쪽에 붙어 있는 끈끈한 홀씨덩어리에서는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높이는 4.5~8㎝로 크림색 또는 분홍색이며 부서지기 쉽다. 홀씨는 4.5~5×2~2.5㎛로 타원형이고 무색이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