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갈고리둥굴레 Polygonatum sibiricum

 

한강 수계를 따라 자생하는 층층둥굴레(P. stenophyllum)와 달리 남한에서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잎 끝이 동그랗게 말리고 꽃대가 길이 1.5~2cm로서 길다.

 

한반도 북부지방 자강도에 자생하며, 충청북도 제천, 단양 등에서 뿌리줄기를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에 약재로사용하기 위해 재배한다. 세계적으로 네팔, 러시아 극동, 중국 등에 분포한다.

 

 

 

 

 

제천 수산, 자드락길 6코스

 

 

 

 

 

 

 

 

 

 

 

● 층층갈고리둥굴레 Polygonatum sibiricum  ↘  백합목 백합과 둥굴레속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굵고 아령 모양의 둥근 마디로 된다. 줄기는 곧추서며, 둥글고, 높이 40~150cm이다. 잎은 밑에서는 어긋나지만 중앙 이상에서는 3~8장이 층층이 돌려나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 길이 8~15cm, 폭 0.8~2.5cm, 끝이 둥글게 말리는데 꽃이 필 때는 더욱 그렇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난 4~6개의 꽃대에 각각 2~3개씩 달리며, 밑을 향하고, 흰색이다. 꽃대는 길이 1.5~2cm이며, 꽃자루는 길이 0.5cm쯤이다. 꽃은 통 모양이며, 길이 1cm쯤, 끝이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 검게 익는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