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그늘들솔이끼 Pogonatum contortum

모산재 2017. 10. 27. 00:45


월악산 정상 부근. 가야산 정상 부근에서 만났던 것처럼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서 만난다.


높이 10cm까지 자랄 정도로 들솔이끼류 중 식물체가 큰 편이며, 잎이 녹색이고 건조시 잎이 엉성하게 안으로 굽으며 엽초 상부 가장자리에 수 개의 뚜렷한 치돌기가 있다.




월악산











그늘들솔이끼 Pogonatum contortum  / 솔이끼과


식물체는 짙은 녹색이고 높이 10cm가지 자라며 잎은 건조시 엉성하게 말리는 편이다. 잎은 길이 4~9mm이고 선상 피침형~피침형이며 끝부분은 뾰족하고 기부는 난형으로 다소 넓다. 잎 중앙부의 너비는 1mm 정도이고 기부는 1.4mm 정도이다. 가장자리에는 기부를 제외한 전체에 갈색빛이 도는 날카로운 치돌기가 있다.


암수딴그루이다. 수그루는 암그루에 비해 잎의 길이가 짧고 개수도 적은 편이다. 삭은 길이 2.5mm 정도이고 좁은 난형이며 곧추 선다. <선태식물 관찰도감>




☞ 가야산의 그늘들솔이끼 => http://blog.daum.net/kheenn/15858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