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댑싸리 Kochia scoparia

모산재 2017. 10. 19. 10:09


길가와 집 근처에 자라는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식물체는 마른 다음 빗자루를 만든다.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녹색의 작은 꽃들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달리고 열매를 맺는데, 눈에 잘 띄지 않고 볼품이 없으며 씨앗은 강장제나 이뇨제로 쓰인다고 한다.




동해












댑싸리 Kochia scoparia 중심자목 명아주과 댑싸리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1.5m이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 길이 2-5cm, 폭 0.2-0.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맥이 3개 있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모여 피어서 큰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노란색, 양성꽃과 암꽃이 있다. 꽃자루는 없다. 화피는 5갈래로 갈라지며, 꽃이 진 다음 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수술은 5개, 길게 밖으로 나온다.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대는 2갈래다. 열매는 포과, 원반 모양, 씨가 1개씩 들어 있고, 열매를 둘러싼 화피 겉에 날개 모양의 돌기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갯댑싸리 Kochia scoparia var. littorea : 줄기가 구불구불하며, 어렸을 때 털이 더욱 많으므로 다르다. 중부 이북의 바닷가와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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