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가는갯는쟁이(가는갯능쟁이) Atriplex gmelinii

모산재 2017. 10. 19. 11:20

 

명아주과 갯능쟁이속 한해살이풀이다.

 

잎이 삼각상 피침형이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갯는쟁이(Atriplex subcordata)에 비해 가는갯는쟁이는 잎이 피침형, 선형으로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편이며 처음에는 흰 가루에 덮이고 잎자루는 짧다.

 

 

 

 

 

동해

 

 

 

 

 

 

 

 

 

 

 

 

 

● 가는갯는쟁이 Atriplex gmelinii | Gmelin's saltbush    ↘   중심자목 명아주과 갯능쟁이속 한해살이풀

높이 30-50cm이고 곧게 서며 줄기는 단단하고 가지는 다소 위를 향하며 다육성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녹색이고 처음에는 백분으로 덮여 있으며 길이 5-10cm, 폭 3-15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2-3개의 톱니가 있으며 길이 5-15mm의 엽병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단성꽃이고 줄기 끝이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전체가 이삭꽃차례와 비슷하고 암꽃과 수꽃이 섞여서 달리며 연녹색이고 수꽃은 포가 없으며 4-6개의 꽃받침조각이 있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4-8개이고 암꽃은 2개의 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이 없고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다. 포는 자라서 난상 삼각형이 되고 3맥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길이와 폭이 각각 3-4mm로서 1개의 낭과가 들어 있다. 열매는 낭과이고 종자는 흑색이며 지름 1.5mm 정도로서 원반모양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갯능쟁이속(Atriplex)  자생종

 

갯는쟁이 Atriplex subcordata Kitag.

가는갯능쟁이 Atriplex gmelinii C.A.Mey. ex Bong.

창명아주 Atriplex hastata L.

 

 

 

• 갯는쟁이 : 잎은 삼각상 피침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이 창검과 비슷하며, 가장자리에 크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열매가 성숙할 때 암꽃의 포엽이 보다 크다. 북부지방

• 가는갯는쟁이 : 갯는쟁이에 비해 잎이 피침형, 선형으로 좁고 처음에는 흰 가루에 덮이며 잎자루는 짧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편이다. 열매를 맺을 때 암꽃의 포엽이 커지며, 종자는 흑색으로 광택이 있어 구분된다. 중부 이남

• 창명아주 : 잎은 삼각상 달걀 방패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한 편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록색으로 흰 가루가 있다. 인천시 충남, 전라도 해안(군산구암산 해변),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