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개나리광대버섯 (알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subjunquillea

모산재 2017. 8. 23. 20:08

 

맹독성 버섯으로 '알광대버섯아재비'라고도 한다. 갓 전체는 황색이나 가운데는 황갈색이다. 식용 버섯인 노란달걀버섯과 꾀꼬리버섯으로 오인하여 식용하고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종종 생긴다고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합림 내 지상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금대봉-대덕산 등산로

 

 

 

 

 

 

 

 

 

● 개나리광대버섯 Amanita subjunquille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개나리광대버섯의 갓은 지름이 3~8cm 정도이며, 처음에는 원추형 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가운데가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습할 때 점성이 있고, 방사상의 섬유질이 나타나며, 연한 황색 또는 황토색이며, 종종 백색의 외피막 흔적이 남아 있다. 조직은 육질형이며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빽빽하며, 백색이다.

대는 5~12cm 정도로 원통형이며, 아래쪽으로 점점 굵어지며, 표면은 건성이고 백색 또는 연한 황색 바탕에 섬유상 인피가 있다. 턱받이는 백색이다. 대주머니는 백색을 띠며, 막질형으로 구근상의 기부를 싸고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 모양은 구형이다.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

 

 

 

 

 

☞ 개나리광대버섯 => http://blog.daum.net/kheenn/15858877

 

 

 

※ 개나리광대버섯은 아마톡신 계열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버섯 섭취 후 보통 10~12시간 정도에 갑자기 복통을 동반하며 오심, 구토, 출혈성 설사가 나타나며, 섭취 후 3~4일이 경과 후 황달, 의식장애 등의 간부전증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